그래요 드디어 봤어요. 우리 오리색기 영접 했어요. 귀찮음이 강한 성격이라 콘서트 후기 같은 거 원래 잘 안 쓰는데, 최근에 깨달은 사실, 나는 내가 어떤 과한 감정을 느껴도 꾹 참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음. 완전 미친 듯이 발산을 어떻게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었던 것이었다. 진짜 몰랐음. 주변사람들은 알았을 수도 있는데 나는 완전 몰랐음. 알고보니 걍 귀찮아서 암것도 안 한 것이었다. 그래서 동생하고도 하루종일 니키 얘기를 해도 풀리지 않아서 트위터에서도 난리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여운이 가시질 않고 미친 듯한 감정과잉 상태라 새벽 스스 열어서 ducking about... 했음에도 안 풀려서 또 일기장에다가 이렇게 적어본다. 아마 여기다가 개지랄 떨고 나면 아마 이 감정이 조금이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