늦은… 상당히 늦어버린 연하장.2025년 다들 어떻셨나요?저는 좋은 일도 있었고, 좋아하는 것들을 떠나보낸 정신 없는 한 해였어요. 고양이랑도 사별하고 사람과도 이별하고 그랬네요. 고양이와 사별이 가장 힘들었던 일이었는데 또 한편으론 온가족 함께 고양이의 임종을 지켜 행복했습니다. 그게 제 인생 소원 중 하나 였거든요.아무래도 타지에서 살다보니 고양이 나이는 많은데 혹시라도 임종 못 지킬까봐 항상 마음에 큰 돌덩이가 앉은 것 같았거든요.운이 좋게도 고양이의 인내 + 회사의 배려 덕에 가족들과 고양이를 잘 보냈답니다. 제 인생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를 해결한 것 같아요.제 친구이자 좋아하는 작가님인 친구가 대만에서 제 고양이를 닮은 컵홀더를 보내줬어요. 자랑하고 싶었어요.이 자릴 빌어 또 감사하단 말을 전..